몇년째 쭉~~~ 쓰고 있는 제로이드 수딩로션이에요.

사실 제피부 타입이 복합성에 민감하기까지 해서 관리하기가 상당히 까탈스러워요.

그날이 되면 뾰루지가 꾸준히 올라오기까지 하니 피부가 맑은 날이 며칠 없다고 보면 될 정도 거든요.

복합성이라 환절기에 피부땡김이 생길 때 조금 오일리한걸 쓰게되면 뾰루지가 얼굴에 나고 뾰루지 없앨려고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면 또 건조해서 피부가 턱턱 갈라진다는 느낌의 제품을 쓰게되고 이렇게 이런 악순환을 반복하다보니 피부는 피부대로 망가지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해서 검색하다가 제로이드라는 제품을 알게됐어요.

수분 부족 복합성 피부인 제가

제로이드를 쓰고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아서 그런지 호르몬 변화가 있을때 한두개 나는걸 제하면 잠잠해졌어요.

환절기 이런거 따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제로이드 로션으로 꾸준히 쭉~~~쓰고 있어요.

살짝 건조한 느낌이 들때는 한번 더 덧바랄도 밀리거나 이런거 없이 촉촉하게 쫙 스며들어서 끈적이지 않고 겉돌지 않아서 산뜻해서 좋아요.

그리고 무향이라 호불호가 없다는 점도 좋아요

정말 피부에 평온함을 유지해 주는 제로이드 덕분에 화장품 유목민을 정리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써보시면 다들 아실거예요.

제로이드 항상 응원합니다.

질감이 많이 끈적 거리지도 않고 바르면 바로 싹~~쓰며들어 덧발라도 밀리지 않아요. 그리고 무향이라 좋아요.